뜻도 펴보지도 못한채 별세, 안타까움 커
삼승면 장정환 군의회 의원(41)이 지난 4월 23일 낮 12시 자택에서 41세로 별세했다. 고 장정환 의원은 젊은 패기로 사과주산지인 삼승면의 소득증대와 명민화합의 길을 모색한다는 공약을 내세워 지난 3월 26일 선거에서 51.7%의 지지를 얻으며 삼승면 군의원으로 당선되었으나, 군의회 개원일 전날인 4월 14일 오전 뇌출혈로 쓰러져 충남대 부속병원에서 입원가료하다 지난 23일 퇴원할 후 자택에서 별세, 면과 군의 발전을 위한다는 뜻을 펴보지도 못한채 눈을 감아, 주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 장정환 의원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군의회 의원 및 주민, 친지 등 많은 조문객들의 애도속에 거행되었고, 4월 25일 오전 9시에 발인하여 장지인 옥천군 청산면 삼방리(장녹골 입구)에 안장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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