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솔어린이집 ‘사고 팔고 나누는 바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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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솔어린이집 ‘사고 팔고 나누는 바자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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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원장 “성장의 동력과 희망을 제공하겠다” 밝혀
참솔어린이집이 바자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판매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참솔어린이집이 바자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판매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참솔어린이집(원장 정영수)이 지난 9일 뱃들공원 야외마당에서 ‘사고 팔고 나누는 참솔바자회’를 개최해 아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가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서로 다른 다양한 물건을 사고 파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도록 함으로써 기초적 경제개념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아진 기금을 어르신들께 전달해 공경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바자회에는 자동차·공룡놀이 등 다양한 장난감과 어른구두·운동화 아이구두·운동화 등 신발, 어른 윗옷·바지·치마, 아이 윗옷·바지·원피스·내복·양말, 장갑, 모자, 기저귀 등이 전시 판매됐다.
여기에 인형·동화책·어른 도서는 물론 어른 핸드백, 아이 가방·핸드백 등 가방류와 냄비·가정용 건조기, 퐁퐁·수세미 등 다양한 주방용품은 물론 비누곽·핸드폰 걸이, 철제수납·샤워기 꽂이, 변기 손잡이·고무장갑·목장갑 등의 생활용품도 출품 판매되어 인기리에 완판됐다.
  참솔어린이집에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나 장애우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키운다’라는 원훈에 기초해 항상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기초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는 참솔어린이집은 1997년 개원한 이래 400여명의 영유아를 훌륭하게 키워 초등학교에 진학시키는 등 “아이들을 믿고 맡길만하다.”고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영수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해 아이들에게는 성장의 동력을, 부모들에게는 믿음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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