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농촌발전기획단 보은·옥천·영동지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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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 농촌발전기획단 보은·옥천·영동지역 간담회
  • 보은신문
  • 승인 1991.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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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지방화시대 농촌경제발전 도모
농촌 경제발전을 위해 학계 등 전문가를 포함한 당차원의 기획단을 구성한 민주자유당 농촌발전기획단의 보은·옥천·영동지역 간담회가 지난 13일 10시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농민대표, 각 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병 의원을 반장으로 하여 나응배 민자당 정책의원회 의장, 서상묵 정책조정실장, 김한곤 농수산부 제2관보, 이철수 경제기획원 국장, 김종기 한국개발원 박사, 강태종 정책위원회 국장, 박태권·조부영·신경식 의원들과 함께 농업전반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관한 질의 답변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로 논의된 안건들은 당면 농업부문 현안 법률개정안에 대한 보완수정을 요구했는데 농어촌발전 툭별조치법중 개정법률안에 있는 위탁영농회사 설립을 농민만이 아니라 생산단체인 농협에서 위탁영농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농산물유통상의 문제점을 개성하기 위해 생산자단체로 하여금 유통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하여 이로인해 발생하는 손실과 소비자 유통시설 설치자금을 농어촌 발전기금에서 보상 지원하여 농산물가격 조절사업이 용이하게 추진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농협의 외국산 우량종묘 직수입이 가능하도록 관계법 개정, UR농산물 협상, 농작물 재해보상, 농촌의료보험등 전반적이고 다각적인 문제점들이 논의되었으며 이날 간담회는 이들 농민대표의 질의를 토대로 하여 농정시책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내 이의 해결방안을 마련, 정부로부터 집행 추진토록 하겠다는 의지로 국제화 지방화 시대에 맞는 농촌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주자유당 농촌발전기획단 주관이 간담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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