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제7대 임금 세조가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말티재 고개를 넘어가려다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하여 잠시 쉬어갔던 곳, 그곳에 산림청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가을이 되면 단풍이 절경인 휴양림으로 숙박이 아니더라도 산책, 숲해설 등 산림휴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숲속의 집 16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동 10실로 다양한 크기의 숙박시설 또한 운영하고 있어 편안하고 아늑하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인 자연휴양림이다. 또한 2023년 산림청에서 선정한 ‘속리산 말티재 명품 숲’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1.3㎞)’, ‘국민의 숲(미로의 숲, 소통의 숲, 포토포인트)’, ‘목공체험장’ 등이 있어 자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이 소재하는 거주민은 입장료 없이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수 있다. 또 숙박시설 사용료를 주중에는 30%, 주말에는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공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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