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성 한마음대회 성료
보은군 여성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유남)는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종철 군수와 이원종 도지사, 심규철 국회의원, 이재수 재경군민회장을 비롯, 군내 각 기관단체장과 14개 여성단체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스포츠댄스 공연, 개나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등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과 유병국 군의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외조상 2명에게 공로패를, 평등가정 2가정과 효부 2명에게 각각 표창패를 전달하는 등 총 27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해마다 실시하는 아나바다 알뜰장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민순호(40, 보은 산성1리)씨외 12명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13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30%의 여성위원 위촉 촉구 △지역물가 안정과 재래시장 회생 기여 및 건전 소비문화 정착 앞장 △환경보존과 물 절약운동 적극 전개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3부 교양강연은 대한적십자사 보은지구협의회(회장 금영민) 주관으로 열린 가운데 (사)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장두석 회장을 초청, 『우리민족의 생활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 감사패(여성단체협의회장) : 유병국 의장, 박경자(보은 삼산), 정기호 재경군민회총무이사 △ 외조상(공로패) : 오재화(보은 삼산), 유재문(탄부 하장) △평등가정(표창패) : 김동호·김옥자 부부(내속 사내), 김덕진·홍기정 부부(탄부 고승) △효부상(표창패) : 최숙희(수한 산척), 유제분(내북 대안) ▲여성복지유공 △도지사 표창장 : 강정옥(보은 삼산, 생활개선회) △군수 공로패 : 김인선(삼승 서원, 전 청년회의소 부인회장) △군수 표창장 : 최문희(보은 삼산, 한국어린이육영회), 전한순(보은 삼산, 미용사협회), 박동하(마로 관기, 자유총연맹 여성회), 박찬식(보은 장신, 한국 여성유권자연맹), 이수자(보은 장신, 대한어머니회), 윤정임(삼승 천남2, 여성농업인회), 김기춘(탄부 벽지), 라석순(내속 사내) △군의회의장 표창장 : 김진경(보은 삼산, 전국주부교실), 황종선(보은 교사, 한국부인회), 김광숙(내북 성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찰서장 표창장 : 박영희(보은 삼산, 부녀회 후원회) △농협 군지부장 표창장 : 공선자(내북 이원,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장 : 김홍순(삼승 상가)씨 등 총 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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