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구순서)가 지난 10일, 송용준(61세) 세일즈대학 대표컨설턴트가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돕고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완평빌딩에 세일즈대학 상설 강의장을 개설해 기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인간관계와 세일즈기법 등 현실 생활과 밀착된 강의로 좋은 개인은 물론 기업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3년은 코로나 등으로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강의할 수 없어 많은 어려움도 겪었으나 서서히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송 대표의 말이다.
보은읍 풍취리가 고향인 송용준 대표는 ‘86~’88년 경희대학교 재학중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의 장학금이 학교생활은 물론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여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적인 큰 힘이 되었고, 고향에 대한 감사함과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도 되었다. 2002년 부터는 고향으로부터 받은 고마움을 우수한 고향 후배들에게 되돌려준다는 마음으로 21년째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계속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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