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공동체, 결초보은 ‘드론축제’ 개최
상태바
보은교육공동체, 결초보은 ‘드론축제’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9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건영 교육감, 임공묵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론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 임공묵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론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6일(월) 보은드론교육장(現, 보은 인라인롤러경기장) 야외 일대에서 2023년 꿈의 비행, 결초보은 드론축제를 개최했다.
 “보은의 미래를 날다“(Fly to the future of Boeun)를 비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교육공동체 누구나 드론 교육을 즐기는 뜻깊은 기회였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된 이날 드론축제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교육 활동으로 어울림 온마당 성과 나눔회가 함께 진행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했고 드론을 이용한 경기 및 다양한 체험은 성황을 이뤘다. 
 보은지역 15개 초.중.고 단체 경기 ‘드론 볼 배틀’경기에 25개팀, 개인 경기인 ‘드론 장애물 레이싱’ 에는 85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또, 한밭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충북도립대 등 대학교의 다양한 드론 활용 시뮬레이션을 선보였으며 드론교육의 기본이 되는 수학.과학.정보 교과 체험을 통하여 자연계열 교과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드론교육과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 밖에도 드론 방제 등 특수 드론 시범과 대학 드론 축구팀과 드론 축구 친선경기는 학생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드론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드론 볼 배틀 경기에서 우승해 대학생 형들과 드론 축구 친선경기를 하게 된 것이 너무 즐거웠다"며 "좀 더 연습해서 내년에는 더 멋진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공묵 교육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드론축제가 드론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고 인재 성장의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공간을 넓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보은마을 교육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