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학생들, 버스, 기차, 자전거로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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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학생들, 버스, 기차, 자전거로 수학여행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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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떠난 수정초 학생들이 대전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기 전 인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수학여행을 떠난 수정초 학생들이 대전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기 전 인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수정초(교장 김기중) 5학년 학생들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신라의 역사가 살아있는 경주시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6학년 학생들의 싱가포르 해외여행의 바통을 이어받아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자전거를 타며 사회와 역사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학생들은 대전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신경주역까지 이동해, 경주의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람하며 신라의 뿌리 깊은 신라의 역사를 재개발견 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대릉원 앞에서 자전거를 빌려 첨성대와 경주국립박물관, 천마총 등 경주 시내 유적지를 돌아보고 저녁엔 시티투어버스를 이용에 낮에 다녔던 유적지의 야경을 만끽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황룡사지를 방문해 카트와 서바이벌 전투 체험을 통해 에너지와 힘을 맘껏 발산했다.
 이번 여행은 사회 교과에서 배우는 역사적 지식을 생생하게 얻는 동시에 실과 시간에 알아봤던 운송 수단 체험을 통해 느끼고 학교의 특색사업인 자전거를 이용한 탐방 활동을 다른 실생활에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하고 진행했다.
 정민찬 학생은 “우리 5학년 만의 시간을 가지니 정말 좋고 자전거 타고 경주 시내를 여행한 것도 좋았지만 서바이벌 전투 게임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더 돈돈해졌다고 말했다.
 김창기 학생도 “우리 학교에서 자전거를 배웠고, 이렇게 경주에서도 자전거를 타게 되어 시원한 바람이 가슴에 들어와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기중 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이 학교 밖 삶 속에서는 활용되는 이번 현장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이 될 것이다.“라며 수정초에는 이외에는 아이들에게 산 지식을 주는 활동이 많은 학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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