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육상대회 금메달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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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육상대회 금메달 은메달 획득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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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북교육감기육상대회 상위권 등극 쾌거
금메달을 목에 건 400m 박가은 학생이 임공묵 교육장과 함께 긴며사진을 찍고 있다.
금메달을 목에 건 400m 박가은 학생이 임공묵 교육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육상부가 지난 10월 25~27일,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충북교육감기육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다수의 종목이 상위권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든 운동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육상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고른 신체 발달과 활기차고 건강한 심신을 가진 민주시민을 육성하기위해 개최됐다.
 속리산중은 26일 2학년 박가은 학생의 400m 부문 금메달을 시작으로, 2학년 김태은 학생의 포환에서 은메달을 27일에는 2학년 김규리 학생의 창던지기 3위 등에 연속해 입상을 기록했다.
 그동안의 노력을 대변하듯 팔다리가 검게 그을린 박가은 학생은“평소 주말에도 공설운동장에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기뻐했다. 
 포환 부문 입상자 김태은 학생은“대부분의 공은 가벼운 편이지만 포환은 무거운 공을 다루는 것이 매력이다. 그 무거운 공을 내 힘을 사용하여 최대한 멀리 던질 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취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평소 육상은 물론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도하는데 관심이 큰 장정기 체육 교사는“육상은 심판의 판정 시비가 거의 없으며, 가장 깨끗하고 공정하게 승패를 겨루는 원초적 운동이다. 그래서‘1급수 종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팀원과 어울려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외롭게 연습에 매진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가르치는 대로 따라주며, 꾸준히 혼자 훈련에 임하는 아이들이 대견하다.”고 지도 소감을 전했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긍심을 키우고 지성·인성·감성·건강이 조화를 이룬 전인적 인재를 육성하는데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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