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 1학년 백서윤 학생이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200m, 400m 달리기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백 선수는 주 종목인 400m 경기에서 1:05.78의 기록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1등을 차지했고, 계속된 200m 경기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평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백서윤 선수의 노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백서윤 선수는 “좋은 성과를 위해 힘 써주신 코치님, 감독님,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목표했던 기록에는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길 교장은 “본인 실력을 자신있게 발휘한 학생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함께 훈련한 보은여중 육상부 모두가 너무도 대견하다”며 “보은여중 육상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