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10월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보은군의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중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경로당 최우수 기대리경로당 등 11개 경로당에 군수 표창 △모범노인 도지사 표창 조태윤(회남면), 구민서(산외면) 등 2명, 도연합회 표창 임정빈(속리산면), 구명서(탄부면), 이달우(삼승면) 등 3명, 지회장 표창 송정옥(보은읍), 임진섭(속리산면), 조복순(장안면), 김만식(마로면), 한무웅(탄부면), 이종구(삼승면), 조강래(수한면), 김남중(회남면), 박재수(회인면), 김홍식(내북면), 김연달(내북면) 등 11명 △모범분회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수한면분회 1개소에 표창을 수여했다. 정희덕 보은군지회장은 “노인복지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며 젊은이들에게 존경받고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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