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초지구·천남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상태바
충초지구·천남지구 지적재조사 완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0.26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보은읍 중초지구와 삼승면 천남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보은읍 중초지구 1034필지, 116만 6424㎡와 삼승면 천남지구 811필지, 151만 4489㎡ 등 총 1845필지, 268만 913㎡에 대한 조사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민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불규칙한 토지 모양의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 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다고 밝혔다. 또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이전비 등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진단했다.
사업 완료 지역에 대한 토지대장과 지적도는 즉시 발급이 가능하며, 토지등기부와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은 등기촉탁과 연속지적도 정비 등 승인 절차를 거친 뒤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공부 정리, 등기촉탁 등 향후 절차를 마무리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할 예정이다. 
김소영 군 지적재조사팀장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와 양보로 사업이 원만하게 완료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 중인 마로면 세중지구, 삼승면 원남지구, 회인면 건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