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동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찾아가 50여 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의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통한 지진 및 농연 체험 ▲완강기 및 구조대 탈출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 및 교사들이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철저한 교육 운영 준비를 통해 관내 어린이가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동광초등학교유치원 원아들이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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