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접해본 스포츠버스 체험과 작은 운동회로 판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함께 참여한 지역 사회단체장 및 학부모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에 흠뻑 빠졌다.
지난 20일 판동초등학교(교장 김경연)는 대한체육회와 보은군체육회 협찬으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 스포츠버스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의 작은 운동회가 펼쳐진 판동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판동초 및 송죽분교장 교사 및 학생, 그리고 정구영 학교운영위원장과 김미령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와 이옥순 삼승면장, ‘강민성 삼청신협 이사장,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 김필제 삼승면체육회장, 안효익 삼승면이장협의회장, 안현찬 총동문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까지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학생들은 스포츠버스에서 하계 및 동계스포츠 종목 설명과 장비 체험은 물론 가상현실(VR) 자동차 경주, 닌텐도 배드민턴 경기, 드론 조종, 컬링, 노르딕 스키 골프 퍼팅 등 다양한 종류의 체육 활동 등을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작은 운동회에는 슈퍼볼 릴레이, 특급열차, 단합 훌라후프 탈출, 고구마 릴레이, 버블슈트 등 학생들 경기와 신발 양궁,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색깔판 뒤집기 등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가 됐다.
김경연 교장은 “다양한 놀이기구와 신나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지역 주민들도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너무 즐거운 시간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버스와 작은 운동회 프로그램이 더 많은 학교에서 실시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버스 체험 등 어울림 한마당 큰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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