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 충북향우회 한마당 성료
상태바
재대전 충북향우회 한마당 성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10.26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 전시·판매, 화합행사, 고향사랑기부제 등 행사 다채
남부 3군 출향민들에게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문을 연 대전지역 충북향우회 한마당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부 3군 출향민들에게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문을 연 대전지역 충북향우회 한마당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재대전 보은군민회와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가 주관한 제5회 ‘대전지역 충북향우회 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대전시 송촌동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옥천·영동 충북의 남부3군 향우회원과 대전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막식, 레크리에이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를 주관한 재대전보은군민회 박희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한 충북도와 남부3군 향우회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오늘의 행사가 출향민들의 애향심 고취를 위한 교류와 단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흔쾌히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형근 충청북도 행정국장은 “오늘의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의 고향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 나갈 수 있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하면서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전지역 충북향우회 한마당 행사는 대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남부3군 출향민들에게 화합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농특산품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