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축제, 음악으로 가을 감성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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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축제, 음악으로 가을 감성 저격 
  • 보은신문
  • 승인 2023.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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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축축제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가을 감성을 저격했다. 일반적으로 지역 농산물 판촉 축제의 음악은 유명 가수, 성인가요와 댄스곡이라는 공식 외에도 보은대추축제는 클래식, 버스킹 공연 등을 함께 공연하는 등 각양각색의 음악으로 여러 연령대의 관광객을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대추축제는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이지훈, 어쿠스틱기타 Blue bird와 김나린, 길세나 등이 출연한 가을 콘서트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의 정취를 관광객들에게 선물했다. 또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에는 뮤지컬배우 최정원, 성악가 고성현 등과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보은대추축제를 클래식의 세계로 초대했다. 대추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도 연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고, 속리산 조각공원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느끼러 온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뿐 아니라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퓨전 국악 밴드인 그라나다 공연 그리고 색소폰 경연대회와 폐막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오감 만족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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