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보은대추축제기간 중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보은읍 보청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14회 보은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보은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에는 청도, 정읍, 창원 등 전국 곳곳에서 150여두의 소가 출전해 힘과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태백급(600~700kg)에서 청도에서 출전한 ‘태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보은(죽전리 노성호)에서 출전한 ‘알파고’가 2위, 청도와 장읍에서 출전한 ‘진이’와 ‘흑기사’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강급(701~800kg)은 청도에서 출전한 ‘화랑’과 ‘만촌’이 우승과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김해에서온 ‘비천무’와 함안에서온 ‘감성’이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다.
최고급인 백두급(801kg이상)에서는 청도에서 온 ‘제일’과 ‘영구’ ‘월봉’이 2,3,4위를 차지했으며 우승은 창원에서 온 ‘무진’이 우승을 차지하며 7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시상금은 체급에 관계없이 우승 700만원, 2위 500만원, 3위 400만원, 4위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