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체육청소년부 장관기 쟁탈 전국학생 사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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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체육청소년부 장관기 쟁탈 전국학생 사격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1.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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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중학교 사격부 준우승
태능 국제사격장에서 있었던 제20회 체육청소년부 장관기 쟁탈 전국 학생 사격대회에서 김영희 교사가 지도하는 회인중학교(교장 이상춘) 사격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이 대회에는 중학부에 전국에서 1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는데 회인중학교는 이상기(3학년), 양희천(3학년), 박한우(2학년), 고상혁(2학년) 선수가 총 1천1백33점을 기록, 서울 한양중학에 이어 준우승을 따낸 것이다.

한편 이 대회를 관전한 재경 충북 국가대표 사격선수단인 이시홍, 홍승표, 차영철, 변경수, 오금표 선수와 회인중학교 교사들이 30만원 상당의 표적지 1만장과 실탄 3만발을 지원해 주었는데, 이중 북경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이시홍 선수와 홍승표 선수는 회인중학교 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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