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 사각지대 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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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사각지대 회인
  • 보은신문
  • 승인 1991.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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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회인 - 회남간 시내버스 시간대 조정요구
회인을 경유하는 청주 시내버스의 운행시간대 부적합으로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커,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회북면과 회남면의 경우는 군청 소재지인 보은을 이용하는 경우보다는 회인은 청주, 회남은 대전을 주된 시장권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청주-회인-회남간의 청주 시내버스 운행횟수는 1일18회로 비교적 잦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시간대가 부적합한 것이 문제인데, 총 18회중 오후 5시 이후에 청주에서 회남까지 직접 운행하는 시내버스 없어 회인에서 다시 보은교통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갈아타야만 하고 이때마다 50여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만 한다. 또한 회인 일부지역의 도로 포장공사와 피발령재의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청주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이 단축되었는데도, 회인에서 잠시 정차했다가 회남으로 가는 시간이 보은 시내버스 정류소의 시간표와 맞지않고 정차시간도 짧아서 회남이나 대전지역으로 가고자 하는 승객은 버스를 놓치기 일쑤라는 것.

겨울에는 수리티재와 피발령재를 넘어야만 하는 지형적 조건 때문에 눈만 내렸다하면 고립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특히 피발령재의 경우는 약간의 눈만와도 차량통행이 통제될 뿐만아니라 택시, 트럭, 소형승합차, 심지어 직행버스가 운행을 할 때에도 청주시내버스는 운행을 하지않아 정류소측에서 직접 가덕지서까지 가서 소통을 요구해야만 바리 게이트를 치운다고 한다.

한편, 대전-회인-청주간 직행노선이 하루 2회에서 4회로 중차되었지만 시간만 통보되고 실제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 시급히 운행을 시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번 문제점들을 극복, 회인이 교통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오후 5시 이후의 청주-회인-회남간 시내버스 운행과 시간대 조정, 그리고 청주 시내버스의 중간기착지인 회인의 도착 및 출발시간 엄수가 꼭 필요하다 하겠다.

또한 겨울철 운행은 국도유지 관리 사무소, 해당지역 지서, 노선운행버스회사간의 3자 협조체제가 절대적으로 유지되어 주면 불편을 최소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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