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크기에 버금가는 보은대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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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크기에 버금가는 보은대추 전시회
  • 보은신문
  • 승인 2023.10.19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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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대추가 이달 22일까지 보청천 축제장 홍보관(사진)에 전시되고 있다. 지난 13일 2023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보은 대추왕’으로 마로면 이병길 씨가 선정돼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대추왕 이병길(마로면) △우수상(2명) 성희순(보은읍), 경용수(보은읍) △장려상(5명) 박수항(탄부면), 유영백(속리산면), 김춘근(내북면), 김정운(산외면), 이만석(보은읍) 씨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는 장마와 일조량 부족으로 대추생산량이 감소한 어려운 여건 속에 읍면에서 신청한 15 농가를 대상으로 대추연합회, 산림조합,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차 과원 심사와 2차 출품 생대추의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계측 및 외관 심사를 통해 대추왕 1농가, 우수상 2농가, 장려상 5농가가 선정됐다. 많은 비와 크고 작은 태풍이 계속 발생해 대추 생산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이병길 씨가 출품한 대추는 39mm 이상의 크기와 33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했다.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심사 결과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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