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은대추축제, 화려한 개막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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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보은대추축제, 화려한 개막 D-1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0.12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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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보은군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넘쳐
개막을 기다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장 일원. 
개막을 기다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장 일원. 

 다양한 보은군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2023 보은대추축제’가 13일(금) 보은읍 뱃들공원 및 속리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째인(온라인축제 3회포함) 축제는 첫날 18시 30분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진성, 손태진, 에녹, 민수현, 풍금, 명지 등의 개막 축하콘서트로 힘차게 출발한다. 
 14일(토)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15일에는 비보잉팀의 축하공연과 함께 전국 댄싱 경연대회와 8090을 콘셉으로 디제잉, 댄스, 트로트 등 DJ콘서트가 함께 펼쳐진다.
 이 외에도 ‘콘서트 가을여행’, ‘보은감성 킹 페스티벌’, ‘달콤한 음악스토리’, ‘영동난계국악단 공연’, ‘품바공연’, ‘그래피티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이어져 즐거움을 선사한다.
 10일간 펼쳐지는 2023 보은대추축제는 14일(토), 제25회 속리산단풍가요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계행사도 이어진다.
 문장대등반대회,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지는 ‘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15일(일)펼쳐지며,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기는 ‘속리산 피크닉존’이 대추축제가 시작되는 13(금)일 시작해 마지막 날인 22일(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보은 전국민속 소 힘겨루기대회’도 오는 18일(수)부터 대추축제 마지막날인 22일(일)까지 보청천 소 힘겨루기 대회장에서 지속된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해 ‘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키즈놀이존’ ‘수상레저체험장’ ‘승마체험장’ 등이 마련됐다.
 이번 대추축제는 뱃들공원에 지휘본부와 메인무대를 두고, 공원일대에 ‘먹거리장터’, ‘키즈놀이존’, ‘응급의료존’, ‘수유실’, ‘종합안내소’ 운영으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뱃들공원 하상 둔치에는 ‘놀이터’, ‘전시체험장’, ‘대추판매장’, ‘프리마켓’, ‘쉼터’가 운용되며 그랜드켄벤션앞 하상에는 버스승하차장과 순환버스 승강장도 마련되어 있어 이동의 불편도 없게 했다.
 뱃들공원 앞 보청천 안에는 ‘수상레저장’이 운영되고, 보청천 건너 삼산리쪽 하천변에는 ‘쉼터’, ‘국화꽃동산’, ‘농특산물 판매장’, ‘풍물시장’이 열리며, 매미다리 아래 하천변에서는 ‘소 힘겨루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추축제는 긴 가뭄과 폭염, 폭우 등으로 수확량이 평년의 50%이상 감소한 상황임에도 대추가격(1㎏기준)을 지름 32㎜미만 3만원, 30㎜ 미만 2만5000원, 28㎜ 미만 2만원, 26㎜ 미만 1만5000원)에 제공한다.
  최병욱 보은대추축제 추진위원장은 “가뭄과 폭염 폭우 등으로 대추수확량이 평년대비 50%가량에 불과하지만 온라인축제가 지속되면 보은대추축제가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수 있기 때문에 금년 대추축제를 준비했다”며 “대추재배 농가를 비롯한 농업인들이 2023 보은대추축제에 적극 참여해 대추!하면 보은! 보은!하면 보은농산물 최고!!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해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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