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 국군의 날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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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재향군인회, 국군의 날 기념식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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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재형군인회 임원진과 6.25참전 유공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혼탑을 찾아 국군의날 기념식을 갖고 호국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은군재형군인회 임원진과 6.25참전 유공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혼탑을 찾아 국군의날 기념식을 갖고 호국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가 지난 10월 1일 건군(建軍) 75주년을 맞아 보은읍 죽전리 남산에 소재한 충혼탑을 찾아 호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군의날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종희 보은군재향군인회 회장과 이재선 보은군 보훈회장, 이광우 보은군상이군경회장, 나대찬 6.25참전유공자회장, 이현태 전몰군경유족회장, 이병례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 홍춘식 베트남참전 전우회장, 이태희 고엽제 전우회장, 윤동근 특수임무유공자회 보은군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유수호 의지를 다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행사에서 “우리는 호국 영령들의 호국정신을 받들어 국민 모두가 보다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종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지킨 우리 국군 장병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에 국군의날 기념식을 지자체에서 성대하게 개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서 저희(보은군재향군인회)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는 국군의날 기념식을 지자체(군청)에서 주도하는 행사가 되도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향상시키고 국방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국군의 날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자리에 함께한 보은군의회 김도화 이경노 의원이 강력한 안보의식이 국가와 지역발전의 근간임을 되새기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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