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학생들, 도자기 체험으로 자신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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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학생들, 도자기 체험으로 자신감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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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산외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

 산외초등학교(교장 최순이) 유치원생과 2~6학년 학생들이 25일, 속리산면 북암리에 위치한 ‘루시공방’으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지역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체험에 나선 학생들은 도자기를 만드는 재료와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고, 도자기가 가진 다양한 특성에 대해 배우며 자신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자기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좋아하거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그림을 도자기에 그려 넣으며 자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도 가졌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인 흙의 감촉이 너무나 부드러웠어요.”라며 “제가 만지고, 힘을 주는 세기에 따라 도자기의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 신기했고 평소에 쉽게 할 수 없는 도자기 체험을 직접 해보니 엄청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최순이 교장은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흙을 만지고 주무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역량을 함양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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