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치매안심센터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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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치매안심센터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에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9.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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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선정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치매안심센터 주역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한 모습.
보건복지부 선정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치매안심센터 주역들이 수상 후 기념 촬영한 모습.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안심문화 조성과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치매극복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에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로 선정된 곳은 충북에서 보은군을 포함한 총 3곳이다.
2019년 6월 처음 문은 연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야외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전문 치유농장 방문 및 농촌자원(텃밭) 가꾸기 등 산림·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우리 동네 벽화 그리기 △경로당 작은도서관 만들기 등 치매친화적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종란 보은보건소장은 “우리사회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령인구 및 치매환자 역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치매극복, 행복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보은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마음까지 풀어주는 힐링체험 △기억충전 나들이 △가족이 함께하는 케어팜 △영화와 추억이 공존하는 치매愛 안심극장 △우리동네 행복나눔 벽화그리기 △돌봄안심도서관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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