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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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자 확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9.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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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잔디공원 특별무대에서 10월 14일 가요제 열려
본선 진출자와 심사위원들이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의 성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본선 진출자와 심사위원들이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의 성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 진출 9개 팀이 가려졌다.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선전이 지난 16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청주MBC 강창묵PD의 진행으로 전개됐다. 
 이날 예선에는 전국 각지에서 167명이 참여해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장기를 마음껏 뽐내며 속리산단풍가요제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제25회 속리산단풍가요제는 본선진출 9개 팀이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타 가요제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가요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상으로는 대상 1명(상금 700만원 및 트로피, 가수인증서), 금상 1명(상금300만원 및 트로피, 가수인증서), 은상 1명(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가수인증서), 동상2명(상금 각 100만원 및 트로피), 장려상 4명(상금 각 50만원 및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치열한 예선들 거쳐 본선에 진출자는 ‘내 이름 아시죠’를 부른 홍희선(서울), ‘천년바위’를 부른 김민서(청주),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오장훈(서울), ‘손가락하트’를 부른 오금용(군포),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른 이지희·황승애(대전), ‘MBK-물들어’를 부른 김면미(광주), ‘언제나’를 부른 박수아 외2명으로 구성된 아에이오우(대전), ‘우린 참좋다’를 부른 한성언(대전)‘연리지’를 부른 김보연(강릉)이 제25회 속리산단풍가요제의 무대에 오른다.
 주최측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금지된 사랑’을 부른 김대현(괴산군)을 예비 진출자로 선정했다.
 이날 예선에 보은군에서는 보은읍 성주리 홍성원(20)군이 참여해 ‘나하나 꽃피어’를 불러 예선을 통과했으나 아쉽게도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강창묵PD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4년 만에 속리산전국단풍가요제를 갖게 됐다”며 “속리산단풍가요제가 전국 최고의 가수 등용문인 만큼 평소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 가수의 길을 내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강릉에서 첨여한 김보연씨가 ‘연리지’를 열창하고 있다.
강릉에서 첨여한 김보연씨가 ‘연리지’를 열창하고 있다.
예선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예선참여자들이 무대에 올라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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