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최고의 골퍼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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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최고의 골퍼팀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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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회인면, 2위 산외면, 3위 보은읍 
보은군 11개 읍면 12개 팀이 참가한 제1회 보은군 읍면 대항 골프 경기에 들어가 직전 읍면을 대표한 골퍼들이 사진 한 컷으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보은군 11개 읍면 12개 팀이 참가한 제1회 보은군 읍면 대항 골프 경기에 들어가 직전 읍면을 대표한 골퍼들이 사진 한 컷으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제1회 보은군 읍면 대항 골프대회에서 회인면이 우승했다. 우제홍(80타)·송영길(81타)·이운기(78타)·한수연(82타) 등 4명이 한 조를 이룬 회인면이 합계 321타(평균타수 80.3타)를 쳐 12개 읍면 대표팀 중 첫 대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이기성(83타)·이대희(79타)·최현림(71타)·박영주(92타)가 한 팀을 이룬 산외면에 돌아갔다. 이들 4명의 합계 타수는 325타로 평균 81.3타를 기록했다. 최현림은 71타 1언더로 이번 대회 최저 타수 기록자로 이름을 남겼다.
보은읍은 박성호(88타)·권운섭(84타)·박춘(80타)·이미숙(78타) 골퍼가 한 팀웍을 이뤄 합계 335타수(평균 타수 82.5타)로 3위에 올랐다. 이미숙 골퍼는 여성부 최저타 2위를 기록했다. 여성부 1위에는 탄부면의 김응화 골퍼가 76타로 가장 돋보이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어 보은읍 이광희(84타)·김기완(81타)·김진석(80타)·김한솔(90타) 조와 장안면 전철우(74타)·선이규(92타)·육영민(85타)·한혜정(84타)이 한 팀으로 참가한 장안면이 합계 335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외 속리(합계 335타), 마로·수한(각각 338타), 내북(342타), 탄부(349타), 삼승(378타), 회남(402타) 순으로 스코어가 집계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 보은군골프협회가 탄부면 상장리 클럽디속리산CC에서 개최했다. 4명(남 3인, 여 1인)을 한 조로 점수를 합산해 우리동네 최고의 골퍼팀을 선정했다.
이종환 골프협회장은 “군내 11개 읍면 골프인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매년 대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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