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체육회, 보은군 스포츠인프라에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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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체육회, 보은군 스포츠인프라에 ‘찬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8.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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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봉 회장 “보은군 발전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밝혀 
부천시체육회 임 직원들이 보은을 찾아 스포츠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부천시체육회 임직원들이 보은을 찾아 스포츠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부천시체육회(회장 송수봉)가 지난 24일 보은을 찾아 보은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와 이를 활용한 스포츠대회유치, 전지훈련유치 등 보은군의 스포츠마케팅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견학에는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과 박봉엽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 실무자, 부천시청 체육진흥과 오동근 팀장 등 12명이 함께했다.
  보은군에서는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과, 김창희, 박현춘, 성하웅 부회장과 엄선용 사무국장, 김영숙 스포츠산업과장과 직원들이 보은을 찾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보은을 찾은 이들에게 최재형 군수는 “귀한 시간을 내어 보은을 찾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보은군의 스포츠인프라와 마케팅 상황을 구석구석 살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이들을 반겼다.
 이어 “보은은 스포츠의 메카이면서 대추의 고장”이라며 “오는 10월 13일부터 개최되는 2023대추축제에 꼭 다녀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대추축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들은 보은국민체육센터(실내체육관·헬스장·수영장), 공설운동장,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야구A·B구장, 스포츠파크축구장, 결초보은체육관(헬스장, 탁구장, 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씨름연습장, 인조 A.B구장 및 테니스장, 풋살구장을 둘러보며 찬사가 쏟아졌다.
 송수봉 부천시체육회장은 “보은군의 체육시설이 정말 잘 갖추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는데 듣던 대로 너무도 훌륭하다”며 “체육인의 한사람으로서, 부천시 체육계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은을 찾아 체육활동을 하길 기대하며 나 또한 스포츠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는 보은군을 찾아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할 계획”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도 “부천시체육회가 보은을 찾아 보은군 스포츠 인프라를 살펴본 것은 보은군 스포츠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에 보은을 찾아온 부천시는 59개 종목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보은을 찾게 되면 보은경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보은을 찾은 부천시체육회는 대추축제가 열리는 10월 보은을 찾아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부천시 스포츠 종목의 전지훈련 및 대회를 보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스포츠마케팅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시체육회가 보은을 찾은 것은 보은읍 월송리가 고향인 부천시체육회 김영태(57) 이사의 노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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