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제 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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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제 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8.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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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 열어
춘천관악경연대회에 출천해 연주하고 있는 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 단원들.
춘천관악경연대회에 출천해 연주하고 있는 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 단원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솔빛오케스트라 단원(54명)들이 제20회 춘천관악경연대회에 참여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8월 1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연이은 쾌거다.
 지난 8월 2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춘천관악경연대회는 20년의 관록이 말해주듯, 전국의 수십여 학교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국관악경연대회다.
 솔빛오케스트라는 당일 경연 장소인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행진곡으로 ‘독도행진곡’을 자유곡으로 ‘마젤란, 미지의 대륙으로의 여행’을 조화롭고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강정수(3학년)오케스트라 부악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단원 모두가 참여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방학기간 임에도 불구하고도 연습할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처럼 소중한 성과에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솔빛오케스트라 지휘자 임희진 음악교사는 “우리 단원들 전체가 음악으로 진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데 아주 고무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원들을 자랑했다.
 속리산중의 솔빛오케스트라는 속리산중 전교 대다수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문화예술교육으로 각종 경연대회는 물론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 정도로 적극적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속리산중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 인재를 육성해나가며 명품학교로 도약하는데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더욱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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