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적십자봉사회(회장 손용환) 봉사회원 35명이 지난 26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로 단합여행을 다녀왔다.
하루 일정을 시작하면서 손용환 회장은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 여러분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오늘 하루 바닷가를 찾아 그동안이 피로를 확 날려버리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 오자”고 힘을 불어넣었다.
군산항에 도착한 이들은 유람선을 타고 기도등대, 망주봉 등 선유도일대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연송적십자봉사회는 부녀, 대원, 연송, 구병산적십자 등 대한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이회 산하 14개 봉사회의 기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했으며, 3월에는 환경정화 활동 및 집수리봉사를 펼쳤다.
4월 들어서도 보은읍 금굴2리를 찾아 집수리봉사를 펼쳤으며, 농번기인 6월에는 ‘농촌일소놉기 챌린지’에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7월에는 보은읍 교사리를 찾아 집수리봉사로 어려운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날 여행을 다녀온 연송적십자봉사회는 오는 9월 2일과 27일 집수리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추석 선물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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