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에서 지난 8월 24일 부적격·부정수급을 막기위해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9988행복지키미, 경로당도우미) 조장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조장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조장회의에서는 부적격·부정수급 바로알기 소책자를 배부.안내하고 보은군보건소에 의뢰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공된 ‘부적격, 부정수급 바로 알기’ 소책자를 배부함으로써 부정수급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도록 부적격에 해당하는 국민기초생활생계급여, 장기요양등급, 건강보험직장가입, 타 일자리 참여자(가족요양, 공공근로 등)에 대한 내용과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입·퇴원시 입·퇴원확인서 발급, 해외여행시 항공권 또는 출입국사실확인서 발급 등 제출해야 하는 서류 및 사유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그로 인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인들에게 전파를 권고했다.
또한, 인구의 노령화 및 생활양식의 변화로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의 사망원인이라고 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과 조기증상, 식이요법,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하여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김영아 주무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 후 보건소에서 준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바세린, 파스)도 함께 제공했다.
정희덕 지회장은 “처서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예방관리수칙을 잘 지켜 언제나 활기차고 건강하길 기원한다”며 “안내하는 지침을 숙지해 조원들에게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더욱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