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감안전도 조사에서 보은경찰서가 충북 최고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찰청에서 2023년 상반기 국민 체감안전도 조사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충북 12개 경찰서 중 보은경찰서가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감안전도는 경찰청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일반 국민 총 64,500명(관서별 25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야별 안전도(범죄안전, 교통사고안전, 법질서준수) 등 전반적 안전도 노력 수준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별 치안문제를 발굴ㆍ개선하는 등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보은경찰서는 현재(5월~7월 기준) 범죄안전도 86.1, 교통사고안전도 82.3, 기초법질서준수도 83.0으로 국민체감안전도에서 충북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치안고객만족도에서도 방문 민원인, 112신고인, 교통사고 피해자, 고소ㆍ고발ㆍ진정인 등 분야별 접촉 민원인 대상으로 업무처리 절차ㆍ과정, 담당자 응대 태도 등 카카오톡(문자)을 이용해 경찰의 치안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만족 수준 조사하는 것으로 현재 기준 누적 만족도 93.0으로 치안고객만족도 역시 보은서가 1위를 차지하였다.
 김용원 경찰서장은 “보은서 경찰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공감받을 수 있는 경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한 보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