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읍에서 삼천리 자전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세현씨가 보은경찰서 ’23년 상반기‘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ㆍ집에 선정되어 16일, 감사장과 격려 물품을 수상했다.
‘베스트 아동안전지킴이집’이는 경찰에서 아동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아동안전지킴이ㆍ집(수호천사)의 활동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반기별로 선정, 포상하여 치안파트너의 사기 진작 및 적극적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아동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보은경찰서의 자체 시책이다.
’23년 상반기 아동안전지킴이ㆍ집 활동 사례는 총 25건으로,이번 선정은 (1차) 여성청소년계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5건을 선정하였고, (2차) 경찰과 협력단체 회원으로 구성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3건을 선정했다.
그중, 길을 잃고 헤매는 아동을 발견하여 즉시 112신고 및 아동을 보호 후 출동 경찰관에게 인계하여 아동 실종을 예방하여 1위에 선정된 ‘삼천리자전거 보은읍 수한점’을 운영하는 조세현씨에게는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장 이름으로 감사장을 수여했가.
이어, 통화를 하며 현금으로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려는 손님을 수상히 여겨 112신고 및 신병을 경찰서에 인계하여 추가 범죄 피해를 예방하여 2위에 선정된‘GS25 보은제일점’을 운영하는 김승종씨에게 보은경찰서장이 감사장을 수여했다.
세 번째로는, 인근 학교 내에서 자꾸 아이들을 만지려고 하는 사람이 있어 112신고 및 현장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아동들을 보호하여 아동 성폭력 범죄를 예방하여 3위에 선정된 ‘그림담기’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지화영씨에게는 격려 물품을 수여했다.
1위로 선정된 ‘조세현’씨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는 치안파트너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건데 이렇게 뜻깊은 감사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분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