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지사체, 원남식당 ‘착한가게’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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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지사체, 원남식당 ‘착한가게’ 현판 전달
  • 보은신문
  • 승인 2023.08.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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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원남리에서 영업중인 원남식당(대표 남용섭)을 방문해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이렇게 모여진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에 다양한 곳에 쓰여지고 있다. 이날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받은 원남식당은 전국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숯불구이 전문 식당으로 매달 일정액을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정 기탁하고 있다. 남용섭 대표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 등을 활동하면서 삼승면을 위해서 많은 봉사를 해 왔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던 중 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기탁을 하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정기기탁을 하게 됐다”며 “일할 때마다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병우 공동위원장은 “요즘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원남식당 남용섭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삼승면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삼승면 복지를 위해 마음을 모아준 남용섭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삼승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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