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회장 홍순철)회 회원 40명이 지난 7월 29일, 괴산댐 월류에 따른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를 찾아 수해복구로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에 발벗고 나선 이들은 달천강물이 역류하면서 표고버섯 하우스 10동이 물에 잠겨 큰 시름에 잠겨있는 김철용 농가를 찾아 버섯종균처리 작업과 박스작업은 물론 힘께 가져간 포크레인작업으로 쓰레기는 물론 하우속 토사작업으로 피해농사의 고통을 확 덜어줬다.
홍순철 회장과 회원들은 “수해 현장을 찾아보니 보은의 옛 수해 현장을 보는 것 같았다”며 “오늘 우리가 흘린 땀이 수해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같아 힘든 줄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자총보은군지회 회원들이 괴산군 수해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작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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