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약 1300㎡ 규모로 조성돼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숲속 물놀이장은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살리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소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군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노력을 기울였다.
장덕수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여름 휴가철 숲체험휴양마을을 찾아주신 이용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톤치드 가득한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이용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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