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노인의 안식처 연꽃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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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노인의 안식처 연꽃마을
  • 보은신문
  • 승인 1991.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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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각현 스님과 불심(佛心)으로 승화시킨 사회복지사업
"불교 신도중 노인들의 비중이 가장 많은 편이고 문화가 발달할수록 노령화에 다른 노인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는 만큼 가난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양로원 건립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지난해 법주사 부주지로 청동 미륵대불 건립을 위해 애쓴 김각현 스님은 지난해 12월 연꽃마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매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꽃마을 양로원은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 중 전국 본 말사 사찰에서 추천하면 일체의 가입금 없이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는 김각현 이사장은 "경기도 용인에 연꽃마을 총본부를 두고 매년 전국 사찰 주변에 연꽃마을 양로원을 건립할 계획" 이라며 "연꽃마을 양로원의 건립비와 운영비는 뜻있는 후원가족들의 회비로 충당할 것" 이라고 밝힌다.

'마을마다 연꽃마을, 마을마다 연꽃마음' 의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하는 노후 안식처 연꽃마을의 1찬 건립은 용인에서 추진중이며 금년 10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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