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의 자매결연 지역인 일본 고강정 농민 3명이 고강정 농림상공과장과 고강 농협 지점장, 고강정 기획 재정과 공무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을 방문한다.

특히 고강정에서 오이와 양계를 하고 있는 이들은 군내 오이농가인 노재길(산외 길탕)씨와 이우직(외속 구인)씨, 양계농가인 이응옥(수한 거현)씨 농가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이들은 오이 및 양계농장에서 직접 영농을 체험하고 농업기술 습득과 정보교류 등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 다. 또 보은농협 대추 가공공장과 김치 제조회사인 진미식품,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서울에서 농협 중앙회를 방문하고 독립기념관 및 중앙 박물관과 경복궁, 농산물 시장을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