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면 소재 미동산수목원이 7월 25일까지 ‘한반도의 희귀식물 세밀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희귀식물 세밀화 특별전시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내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자원 보존의 중요성 및 가치를 알리고자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꽃꿩의 다리’ 등 정교하고 아름다운 세밀화 작품 25점을 미동산수목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물 세밀화는 가는 붓으로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으로 식물 표본이 담을 수 없는 고유의 색깔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를 비롯해 사진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묘사하는 과학적 자료이자 예술 작품이다.
/제공 충북산림환경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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