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0억원규모 성장
1966년에 설립, 자산 50억원 규모로 성장한 보은 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흥진)이 지난 2월 8일 타 시·군 신협이사장과 조합원 등 총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신협청사 증·개축, 여신업무, 공제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90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와 91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한 이날 총회에서 이흥진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 협조한 덕분에 신협이 이제 확고한 위치로 서게 되었다"며 "신협운동의 3대과제인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협발전에 힘쓴 임원 및 조합원에게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수석감사인 김건식씨(51. 보은읍 부읍장)가 10년 근속재직 기념패를, 조합원 이준해씨(40. 중앙당 경영)가 도 연합회장상, 이성희씨(56. 보은 삼산)와 황선배씨(32. 보은 삼산), 이응길씨(36. 보은 삼산), 정덕기씨(41. 보은 삼산), 신은석씨(42. 보은 삼산)가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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