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지난 6월 30일, 400여명의 학생 및 병설유치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3진로 체험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분야별 부스로 진행된 이날의 동광초 진로체험캠프는 ‘AI 융합(3D스케치’ ‘인생네컷’ ‘로봇코딩)’ ‘스포츠(사격선수, 배드민턴)’ ‘방송(아나운서, K-pop댄서)’ ‘예술(네일아트, 디자이너)’ ‘엔터테인먼트(게임, 놀이)’ 등 다채로운 분야로 구성해 학생들이 생동감 넘치게 꿈을 찾아 나섰다.
부스별 진행은 동광초 학생진로동아리 드림지원단에서 맡았고, 행사의 구성부터 운영, 정리까지 학생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 및 반영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프 중간중간 피카츄가 노래와 함께 등장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피카츄가 제시하는 퀴즈를 맞추기도 했다.
피카츄 역할을 한 드림지원단 박0준 학생은 “애들이 신기하다고 막 달려들어서 무섭고 힘들긴 했지만, 엄청 좋아 해주니까 뿌듯했다”며 “우리가 만든 ‘행수(행복한 수학)’ 캐릭터를 직접 제작해서 입어보고 싶다”고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동광초등학교에서는 AI기반 수학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보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체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