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여성회(회장 이정례)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6.25전쟁음식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6.25전쟁음식 시식회에는 주먹밥과 감자, 밀개떡, 쑥떡 등 간소한 긴급 음식을 마련해 놓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맛보게 했으며 이를 통해 모두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길가는 고령의 주민들, 어린이집 원아들, 심지어는 6.25참전용사도 참여해 음식을 맛보며 어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6.25전쟁음식 무료시식회는 16년전 당시 윤희섭 역대 회장이 도내최초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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