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패 땅울림 ‘아름다운 국악’ 향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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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패 땅울림 ‘아름다운 국악’ 향연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6.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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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맞이 풍물공연에 군민들 ‘감동’

 

땅울림 회원들이 아름다운 반고춤을 선사하고 있다.
땅울림 회원들이 아름다운 반고춤을 선사하고 있다.

풍물굿패 땅울림(회장 최현철)이 창단 28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3시 보은문화예술문화회관에서 ‘단오맞이 풍류한마당’ 향연을 펼쳤다,
이번 단오 맞이 풍류 한마당은 전통문화 계승으로 군민의 자긍심과 주체성 확립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와 건전 놀이문화 전승 및 정착으로 군민의 화합을 유도하는 공연문화 정착을 위해서다.
이날 공식행사에 앞서 실버타운 프로그램 운영팀인 황영신 외10명의 ‘찔레꽃’ ‘멋진인생’ 장구난타와 문화원 정경제 사무국장이 ‘봄날은 간다’와 ‘여자의 일생’ 등 섹소폰 독주로 본 행사를 기다렸다.
이날 단오축제의 서막은 구본명 상머슴과 33명의 전회원이 무대에 올라 ‘문굿’ 공연으로 풍류한마당이 시작을 알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백순례 외 3명의 회원들은 민요 ‘닐리리야’ ‘태평가’ ‘아리랑’으로 분위기를 들띄웠다.
이에 질세라 정미자외 3명의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양산도 맘보’등을 장구 난타를 두들기며 신바람을 불러왔다.
또, 김순희 외 7명의 회원들이 동살풀이 장단에 맞춰 아름다운 춤사위를 모두에게 선사했다.
 계속해, 구본명 씨외 11명의 풍물패가 풍년을 기원하며 앉은반사물놀이를 들여줬다.
 이어지는 노랫가락, ‘매화타령’ ‘한강수 타령’ ‘경복궁타령’이 펼쳐져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고조된 분위기속에 청주에서 놀이마당을 이끌고 았는 하성호 선생 외 4명이 무대에 올라 ‘버나놀이(접시돌리기)’를 보여줘 분위기는 더욱 정감이 넘쳐났다. 
 끝으로 전 회원이 무대에 올라 보은군민의 액운을 다스리고 행복한 보은의 앞날을 기원하며 대동놀이로 이날 단오맞이 풍류한마당의 막을 내렸다.
 풍물패 땅울림에서는 고급티슈와 떡을 전체 방문자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등 정겨움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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