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교장 우수옥) 학생들이 지난 1일, 농업회사법인 ㈜창주(대표 김동현)로 대추케이크 만들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수한초등학교와 농업회사법인(주)창주가 지난 5월 맺은 MOU의 일환으로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돌봄 간식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번 체험학습도 그 일환이다.
 수한초 학생들은 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활용한 케이크가 있다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고 신나게 케ㅤㅇㅣㅋ을 함께 만들며 지역 사랑의 마음도 함께 키웠다.
 이다은(4학년) 학생은 “돌봄 간식이 전보다 양도 많아지고 맛도 있어서 좋았는데 저희 간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을 찾아 직접보고 만들어 보니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수옥 교장은 “(주)창주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우리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소중한 간식 지원을 위해 고민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역의 기업이 작은 학교까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야말로 작은 학교 활성화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