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대의원 총회
외국농산물 수입개방 압력 등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스스로 소득증대에 힘써 일하고 있는 농어민후계자 보은군 협의회(회장 이석문)에서는 지난 1월 29일 대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91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농촌지도소 회의실에서 가졌다. 올해부터 사단법인으로 바뀌는 농어민 후계자 협의회는 이날 정관수정안에 따른 임원선출 및 개인사정으로 결원된 임원보선, 91년도 사업계획안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종금 부회장(탄부 대양), 김영제 사무국장(산외 백석)의 사퇴로 결원된 임원에 이기용씨(38. 수한 동정)가 수석부회장, 이익규씨(38. 마로 송현)가 기획담당 부회장, 박범선씨(39. 회남 조곡)가 사업담당 부회장에 선출되었고 사무국장에는 이승식씨(34. 외속 구인)가 임명되었다. 한편, 농어민후계자 보은군협의회에서는 상설판매장, 방앗간, 상포사 개설과 우리 농산물 먹기 운동 캠페인 전개를 91년 추진사업으로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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