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의 사각지대 탈피가 최대 관건
이동호 충북도지사의 연두순시가 지난 1월30일 군청회의실에서 군내 유지 및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산하 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석상태 군수는 군정보고에서 "보은군은 교통의 사각지대이기 때문에 지역개발이 늦어지는 만큼 청주∼보은∼상주간 고속도로의 개설과 천혜의 관광지역임을 살려 관광 종합개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며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고소득작목 개발로 상업농을 육성시킬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동호 지사는 "다각적인 상업농 육성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지방의회 선거가 불법 타락선거가 되자 않고 공명선거로 치뤄질 수 있도록 민·관이 다같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동호 지사는 업무보고를 받은 후 경찰서와 보은 노인회를 방문, 일선 경찰과 노인을 위로 격려하고, 학림국교에서 있은 겨울농민교육현장에 들러 농민과 지도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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