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 수놓은 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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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천 수놓은 연등 
  • 보은신문
  • 승인 2023.05.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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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와 보은 불교 사·암연합회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12회 보청천 문화축제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지난 13일 보은읍 보청천 동다리 하상 일원에서 펼쳐진 보청천 문화축제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이란 표제로 4부로 나눠 진행됐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이루기 위해 우리 자신을 돌보며 자비로움과 연민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세상에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법문했다. 법요식은 육법공약과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축사, 축가, 최재형 보은군수 축사, 청법가, 정도스님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보청천에 마련된 유등에 불을 밝히는 유등 점등식과 달집태우기로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다. 이날 사·암연합회는 보청천 문화축제 참석자들에게 차와 떡, 생수 등을 나눠주었으며 참석자들은 건강과 소원, 만사형통, 가족의 행복 등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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