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연구원
보은 등 ‘동행, 문화유산’ 사업 실시
상태바
충북문화재연구원
보은 등 ‘동행, 문화유산’ 사업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18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계층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행, 문화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를 이달 13일부터 운영한다.
‘동행, 문화유산’은 여건상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지 못했던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을 위해 2020년 국민참여예산으로 신설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 충주-제천, 보은, 수원, 전북 익산 등 4개의 코스로 구성해 다양한 유형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각 계층별 난이도를 고려해 제작한 교재를 통해 현장에서 실감나는 문화유산 해설이 이루어지며, 청각장애인의 경우 전문 수어통역사가 배치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내용이 아니라 지역의 무형문화재,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문화유산이 지닌 의미를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처럼 답사와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된 올해 ‘동행, 문화유산’ 프로그램은 5월 보호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8회 시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