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철진)가 이달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속리산국립공원에 있는 비령저수지(삼가저수지) 일원에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수생태계 복원에 관심 있는 일반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속리산 생태관광프로그램인 「우리는 국립공원 K-수(水)호대」는 국립공원 내 유입된 수생태계교란종인 큰입배스를 제거하는 낚시 체험과 환경교육 및 퀴즈 등을 통해 수생태계 보호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친환경 국립공원 여가 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매주 토요일 회당 참여 인원 최대 10명 이내로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생태관광프로그램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9)로 문의하면 된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생태관광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국립공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특히 수생태계 복원에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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