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 특보 아들 최일규, 변호사 시험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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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호 특보 아들 최일규, 변호사 시험 최종합격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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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최일규 부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최일규 부자.

 법무부가 지난 4월 21일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25명을 발표한 가운데 보은이 고향인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보의 큰 아들 일규씨(33.오른쪽)가 변호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에 합격한 최씨는 충북고와 충북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충북대 법무대학원(로스쿨)을 졸업했다.
 이번 합격자 가운데 충북대로스쿨 출신은 63명으로 잠정집계됐으며, 이중 충북대를 졸업하고 로스쿨에 진학한 학생은 최씨를 포함해 2명만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부친 최현호 특보의 국회의원 선거운동 때마다 동생과 함께 큰길에서 큰 절을 하면서 아버지 선거운동을 도와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충북대 법대 출신인 최현호 특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합격소식을 전하며 “제 선거때마다 땅바닥에 엎드려 큰 절 올리던 그 아들”이라면서 “올바른 법조인이 되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운호고와 충북대 행정학과, 충북대로스쿨을 졸업한 차남 창규씨도 이번 시험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다음을 기다리며 열공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특보의 형 최현채 선생은 보은에 살면서 보은농고(현/충북생명산업고)등에서 평생 후학 양성에 매진한 교육계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변호사를 배출한 최씨 3부자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으로 잘 알려진 해병가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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