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이평주공아파트, 어버이날 잔치로 경로효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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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평주공아파트, 어버이날 잔치로 경로효친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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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주공아파트 어르신들이 만족한 표정으로 음식을 담아들고 있다.
이평주공아파트 어르신들이 만족한 표정으로 음식을 담아들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단지 관리사무소(소장 최종호)가 8일 아파트에 거주하는 100여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잔치로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이날 잔치에는 이성원 이장과 보은군의회 이경노 부의장, 김도화, 윤대성, 장은영 의원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단지 관리사무소와 이 마을 김인자씨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잔치에서는 오시는 어르신 한분 한 분의 가슴에 사랑과 존중이 가득한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으며,  푸짐한 뷔페음식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달분(73) 주공아파트 노인회장은 “우리 아파트 역사상 이 같은 경로잔치는 처음 있는 일”이라며 “다들 만족해하시며 잘 드시는 것을 보니 내년 어버이날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감동을 표했다.
 이어 “최종호 소장이 이곳에 소장으로 오면서부터 아파트 구석구석이 깨끗하고, 주민들 사이의 소통과 화합이 그 어느 때 보다 밝고 맑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종호 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아파트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것 뿐”이라며 “만족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뵈니 어르신들을 더욱 공경하고 화합하는 단지 분위기를 조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보은이평아파트는 5개동 400세대 규모로 2008년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87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화기애애하게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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